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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재미있는 것에 진심인 미래엔이 주최하는 제6회 어린이책 공모전

공모전 응모하기
참여 대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만 14세 이상)
공모 내용 미발표 읽기물로 주제나 기법, 형식에 제한 없음
독자대상

초등학교 전학년 

응모형태

완성 원고와 기획안을 파일 형태로 제출

분량 연령을 고려해 단행본 1권 분량으로 제출. 시리즈의 경우 1권 이상의 완성 원고 제출
주제

재미지상주의 공모전

<윔피 키드>처럼 사춘기 아이들을 우당퉁탕 따스하게 위로하는 성장 소설도 좋고,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처럼 동화와 만화가 결합되어 다양한 책 속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추리 동화도 좋고, 
<쿠키런 킹덤> 시리즈처럼 개성 만점인 캐릭터들이 펼쳐나가는 퀴즈 스토리북도 좋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안겨 줄 자신이 있는 분은 누구든지 도전하세요!

 

접수 방법

온라인 접수

공모전 사이트에서 접수 후 작품을 파일 형태로 업로드

  1. 홈페이지 접수

  2. 작품 파일 추가

  3. 작품 접수 확인

  4. 접수 완료

보내는 곳
일정 응모 기간 / 2022년 5월 2일(월) ~ 2022년 10월 31일(월)
심사 발표 / 2022년 12월 13일(화) 미래엔 홈페이지
시상 대상 1명 , 우수상 2명
심사 기준 .
시상 내역
대상 대상
우수상 수상작 없음
본선 진출작
(가나다순)
김혜진 <초원 위의 전쟁> / 이레 <날아라 황금 요강> / 한상은 <배달선 스피드 Z>
심사위원 및
심사평
박현숙 심사 위원 (동화 작가)
판타지가 대세다. 판타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끝없는 그들의 에너지와 잘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재미는 있으나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을 찾아보기 쉽지 않고 읽고 나서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 또한 찾기 어려웠다. 본선에 오른 세 편은 모두 판타지 동화였다. 작품을 읽기 전, 재미와 함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동화에 대한 그리움이 해갈되는 그런 작품이길 간절히 바랐다.
<초원 위의 전쟁>은 오묘한 작품이었다. 속도감이 있는 듯하면서도 산만하며 지루하고 산만하고 지루한 듯하면서도 재미있었다. 초원 위의 동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비슷했다. 마치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난 느낌이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배달선 스피드 Z>는 우주 택배라는 소재가 매력적이었고, 생명을 경시하는 세태를 꼬집는 것도 좋았다. 하지만 개연성이 많이 부족했고, 단단한 이야기가 없었다. 캐릭터를 좀 더 탄탄하게 보완하고, 이야기 안에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녹여낸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날아라 황금 요강>은 새롭고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만드는 솜씨가 세 작품 중에 가장 돋보였다. 작가에게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과 솜씨는 가장 큰 자산이며 미덕이다. 쭉쭉 뻗어나가던 이야기가 결말 부분에 감동으로 다가왔다. 마지막 부분에서 감동이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크게 흠잡을 곳이 없었다.
작가의 앞날을 기대하며 <날아라 황금 요강>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더불어 작품을 낳기 위해 산고의 고통을 치렀을 모든 응모자들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앞날에 문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임지형 심사 위원 (동화 작가)
작가에게 글쓰기만큼 힘든 일이 있다면, 아마도 다른 작가의 작품을 평가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좋은 작품의 기준이 정해진 것 같지만, 막상 평가하려면 그 기준이 모호할 때가 많아서다. 그럼에도 이번 미래엔 어린이책 ‘재미지상주의’ 공모전의 심사는 비교적 힘들지 않았다. 기준이 뚜렷해서다. 작품의 기발함, 문장력, 그리고 완결성도 고려 대상이지만 일단 재미를 우선으로 했기 때문이다.
<초원 위의 전쟁>은 약육강식의 동물 세계에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물들의 삶을 다뤘다. 문제는 너무 많은 동물이 등장하면서 산만함과 동시에 종국엔 주인공이 흐지부지 사라져 중심이 무너졌다. 그래도 끝까지 읽게 하는 힘이 있었으므로, 조금 더 수정한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
<배달선 스피드 Z>는 장기 매매를 위해 제작된 복제 인간을 우주 배달선으로 배달하는 과정 속에서 일들을 다룬 SF 판타지이다. 우주 배달선이라는 요소가 매력적이었지만, 사건이 긴장감 없이 흘러 쉽게 결말이 예측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날아라 황금 요강>은 제목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 준 작품이다. 요강이라는 단어가 장르와 걸맞지 않은 느낌이어서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떨어졌고, 도입부도 다소 산만하게 느껴졌다. 또한 결말 부분에 살짝 김이 빠지는 포인트가 있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대상으로 뽑은 이유는 전체적으로 서사가 탄탄하고 산만한 도입부를 지나면 뒷이야기가 궁금해 쑥 빠져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쉬웠던 몇몇 요소가 전체 작품을 해치는 수준이 아니었고, 무엇보다 공모전이 원하는 무조건 재미있는 기준에 적합했다. 거기에 기후 위기의 문제를 다룬 터라 의미까지 겸비했다.
문학상 작품을 심사하는 일은 숨은 보물찾기를 하는 것 같다. 꼭꼭 숨겨둔 보물을 찾을 때처럼 기대와 설렘을 갖게 한다. 이번 재미지상주의 공모전에서 뽑힌 보물들은 미루어 짐작컨대 어린이들의 책 속 놀이터로 손색이 없으리라 믿는다. 수상자에겐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하고, 공모전에 도전한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함께 보낸다.
기타 사항 - 입상하지 않은 원고는 심사 발표일부터 3개월 이내에 폐기할 예정입니다.
- 응모작은 국내에 발표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력이 없는 작품이어야 합니다.
- 신인 및 기성 작가 / 개인 및 단체 모두 응모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접수 시, 동일한 작품으로 타 공모전에 중복 응모한 경우에는 반드시 표기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중복 응모 여부는 심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응모 여부를 허위로 표기한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 문의 이메일 문의 또는 1:1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세요.
이메일 : (주) 미래엔 아동콘텐츠개발팀 picturebook@mira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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